퀸을 꿈 꾸는 딕펑스의 '떠나지마'
어제 엠넷 슈퍼스타 K4 Top 3 공연에서 윤미래의 '떠나지마'를 미션곡을 선택한 딕펑스의 '떠나지마'입니다. 들으면서 그룹 퀸이 생각나더군요. 멋진 편곡과 멋진 앙상블, 그리고 멋진 연주 솜씨 등, 딕펑스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무대였죠. 보컬이 중심이 되는 여타 그룹들에 비해 이 그룹은 키보드, 드럼 등, 연주자들의 끼가 넘쳐흘러서인지 보컬이 좀 약해보이는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특히 전설적인 그룹 퀸이 연상되는 순간, 보컬 김태현은 아무래도 프레디 머큐리와 비교가 되어버려서 그런지, 왜 프레디 머큐리만큼 소리가 터져나오지 않나 이내 실망하게 되죠. 그렇다고 보컬 김태현에게 프레디처럼 동성애를 해라, 마리화나라도 피워봐라, 할 수는 없겠고... 건전하게 등.산. 추천합니다. :) 그런데 딕펑스가 ..
영화.음악
2012. 11. 17.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