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vs 이마트 트레이더스 비교
지난 월요일 코스트코 공세점 오픈 소식에 부푼 꿈(!)을 안고 갔습니다. 사실은 사전 가입 행사에서 제공한 상품권을 써야한다는 강박이 컸습니다만... 어쨌든 차를 몰고 공세점까지 고고씽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단골 이용자로서 코스트코에 거는 기대는 컸습니다. 어차피 수입될 수밖에 없는 견과류, 원두커피, 블루베리 등을 좀더 싸게 사고 싶다는 것이었지요. 썰전에서 최진기씨가 설명한 코스트코의 협동조합식 운영방식에 호감도 생기던 차였습니다. 그.러.나. 공세점 가는 길목부터 자동차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슬슬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서울 양재점에 잘 가지 않는 이유도 교통정체때문인데 드넓은 주차장을 구비한 한적한 공터를 기대한 것부터가 잘못이었던 모양입니다. 뭐, 첫날이라 그렇겠거니 하고 충분히 이..
푸드
2015. 8. 26. 13:49